















난
말하자면 남자의 스타일에 잘 반한다
여자답고 사랑스러운 룩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
물론 그런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을 싫어하지는 않는다
자신과 잘 어울린다면 무척 아름답다고 생각하니까
다만 나는 그런 옷을 싫어할뿐이다.
성격적인 부분이 제일 클텐데
난 천성적으로 시시껄렁하고 귀찮아하고
조금 바보스러울때가 많기때문에
스커트를 자주 입고 있지 못할뿐,
가끔 입어보고 싶은 생각은 있어,
한동안 많이 아팠다,
약도 먹고 이젠 좀 개운해
며칠간 나에게 일어난 작은 변화,
뮤즈7집을 달고 살면서
누워서 이것저것 자료나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화보들,
그중,디올옴므
정말 멋,있.다 !!
누군가를 보고 살빼고 싶다는 생각해본적은
안나이후로 처음인것 같다(안나셀레즈네바)
게다가 그 대상이 남자라니 ( `~' )
난 이 스타일이 전세계를 강타하던 그때 뭘하고 있었지?
왜 이걸 이제서야 안걸까나